2013년 7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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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5일 금요일

sec 2013q2




매출은 57조.
계절성을 고려하면 정상적인 성장.

9.5조의 op.
지난 분기 소송충당금을 고려하면 2011년 이래 지속 증가 중.




opm 16.7%.
지난 분기 16.6%와 비슷. 2007년 이래 최고.


말들이 많지만, 실적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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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4 판매 기사는 전과 달리 회사의 공식 보도자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신빙성이 떨어진다.
2000만대 돌파 시점이 6월 언제인지도 알 수 없고, 2분기 판매량이 2천만대를 얼마나 넘는지도 알 수 없다.
이미 잠정실적이 발표되었는데도 회사에서 언급이 없다.
자신감이 상실되었든 다른 이유이든 전에 하던 것은 꾸준히 했어야 한다. 그래야 시장의 신뢰를 얻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036047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29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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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시장이 원하는 것이 정말 10조의 영업이익인가?
그렇다면 2분기까지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36조이다.
2분기 순이익이 8.5조라면 4분기 합산은 29조이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시가총액이 얼마라야 하는가?

전세계 it업체는 몇개를 제외하면 하드웨어 업체는 11에서 15정도이고, 소프트웨어업체는 대개 20 이상이다.
애플 10, 퀄컴 17, 인텔 12, tsmc 16, MS 16, 구글 27.

삼성전자는 과거에 9-10 정도가 일반적으로 인정받던 하단값이다.
9배에서 261조, 10배에서 290조 정도된다.

현재 시가총액은 194조 (자사주 제외시 170조) 정도된다.

만약 시장이 10조의 영업이익을 실제로 기대한다면 현재의 시총은 위기상황이 아니면 나오기 어렵다. 그러나 지금 금융위기 속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2분기 얼마의 실적을 보이던 장기적으로 연 25조정도의 영업이익, 20조정도의 순이익을 유지하면 현재 주가와 어울린다. 그런 점에서 14년 혹은 15년의 둔화된 스마트폰시장을 당겨서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12년의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29조, 24조였다.
그것보다 낮은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2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와도 별 의미가 없다.

작년 3분기 이후 6조 이상으로 증가된 순이익을 유지할 능력이 있는지 보여주어야 하지만,  미래를 보여줄 방법이 있는가? 쉽지 않은 일이다.
실제로 노키아나 블랙베리같은 업체들이 지난 몇 년 간 보여준 쇠락은 it기업들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 결국 10조 전후의 영업이익이 유지되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뭔가 더 확실한 것을 보여야 한다.


그럼 시장이 삼성전자에 바라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물론 아이폰같은 획기적인 상품을 내놓는 것을 제외하고 말이다.

1. 순이익 예상치가 30조 이상이라는 것으로 부족하면 그것을 뛰어넘어서 35조, 40조의 순이익을 만드는 것이다. 9억대의 스마트폰 시장이 4-5년간 17억대 이상으로 성장하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삼성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영업이익율을 10%대로 유지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노키아가 전성기에 했던 일이다.

2. 매출이나 이익에서 세계 it 업체 1위에 올라가면 할인율은 감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 수준의 예상실적에서는 다른 기업이 도와야 가능한 것이라 2분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3. 아직 가능성이 없지만 진행중인 신사업(바이오, 의료기...)에서 돌파구가 생길수도 있다. 이것은 먼 미래의 일이다.

4. 사업부문별로 기업 분할을 할 필요성이 있다. 이미 삼성디스플레이는 분사해서 자회사의 형태로 존재한다. 휴대폰, 가전, 반도체 중에서 반도체는 지금도 나누는 것이 영업 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 이미 올해 들어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3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 주식시장의 규모로 볼 때 지금의 삼성전자 한 회사의 비중이 과하게 커서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5. 지배구조, 승계와 관련해서 지주회사 전환 외에 대안은 없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삼성물산, 삼성생명의 지분들이 결국은 지주회사로 모이고, 사업자회사가 분리되는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언제 어떤 방식을 취할 것인가는 알기도 어렵도 또 이재용이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지 겨우 몇개월이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6. 한국시장이 전세계의 선진국, 후진국 주식시장을 통털어 배당 수익율이 가장 낮은 편이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3%에서 5%이고, 2%도 많지 않다. 한국이 1%에 불과한 가장 큰 이유는 삼성전자의 배당이 낮기 때문이다. 비록 성장기에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유보할 필요가 있다고 하나 필요한 투자를 하고도 이미 순현금이 증가하는 상태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이익규모에 따라 10조에서 20조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0.5%에 불과한 배당수익율을 3-4%정도로 올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래봐야 겨우 애플, 인텔과 비슷한 것이다.

7. 삼성의 자사주 매입은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다. 지주회사로 전환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사주를 이용해서 지주회사에 사업자회사에 대한 지분을 늘렸고, 이것은 대주주가 지분교환을 통해 자회사를 지배하는 기틀이 되었다. 자사주 매입은 지주회사로 전환되지 않은 한국 기업에서는 소각하지 않으면 소액주주에게는 득이 된다고 할 수 없다. 찬성하기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기는 할 것이다.

8. 현재 주가는 백만원을 넘어선지 오래이다. 삼성그룹 내에도 에스원, 제일기획처럼 액면분할을 한 기업들이 있다. 1/10정도 분할은 언제라도 가능할 것이다. 가치 증가와는 관련이 없어도 분할매수, 분할 매도에 유리하다.

9. 해외투자자들이 직접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ADR 혹은 GDR을 외국 시장에 상장할 수 있다. 실제로 외국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이 불편해서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에 투자하거나 아예 포기하기도 한다는 것이 기사에도 등장한다.

10. 당분간 조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식 양도세 문제가 끝없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나야 수익이 난 장기투자자들이 방침을 정할 수 있다. 이것은 물론 삼성전자가 어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1. 통상 임금과 관련한 소송이 삼성과 관련되었다는 뉴스를 듣지 못했다. 그러나 이 문제도 한국과 관련된 지뢰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회적인 타협의 문제이기 때문에 소송보다는 정치적인 해결이 좋을 것으로 보지만, 중요한 것은 질질 끌지 않는 것이다.

2013년 7월 2일 화요일

Fed balance sheet - the other side



The Federal Reserve's Balance Sheet and Overnight Interest Rates*

http://www.federalreserve.gov/pubs/feds/2012/201266/




금융위기 이전에는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미국채-자산, 화폐-부채, 자본-미미 이렇게 단순했던 것이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지금은 상당히 단순하게 정리되었다.

보통 자산구성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는데, 가끔씩 일부 글들에서 부채와 자본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확인해 본다.

두 그림 중 위쪽은 익히 보던 연준의 자산이고, 대부분 미국채와 모기지채권이다.
아래쪽은 부채와 자본이다. 자본은 거의 무시할 정도이고, 부채는 크게 두개로 나뉜다.

부채의 40%는 유통중인 통화이고, 기타 부채가 10% 이다.
양적완화가 시작된 후 통화유통량의 증가는 크지 않다.
기타 부채는 양적완화 1차에서 일시적으로 증가한후 축소되었다.
나머지 50%가 가끔씩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양적완화를 통해 방출한 자금이 돌지 않고, 다시 연준에 준비금으로 맡겨져 있다는 부분이다.

이 부분이 크기 때문에 실제로 양적완화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기 어렵다는 얘기도 한다.
또 이 부분이 연준이 아무리 노력해도 커지지 않기 때문에 양적완화는 효과가 없고 실패하게 되어 있다는 얘기도 한다. 그림 현재 진행 중인 회복은 무엇일까?
또 양적완화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유발되면 미국경제의 종말을 막을 수 없기때문에 연준이  뒤에서는 금융기관을 통제해서 공급한 돈을 준비금으로 잡아두고 조금씩만 풀고 있다는 믿거나 말거나류의 얘기도 있다. 성공적인 sterilization?

처음 그려 본 것이니 전체를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연준이 미국채와 모기지채권을 매입해서 은행에 공급한 자금은 대부분 다시 연준컴퓨터에 그냥 쌓이기만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이렇게 채권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조작이 실제로 유통되는 통화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뿐 아니라 주식시장, 외환시장(특히 유로)과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사실이다.

쌓여있는 준비금이 유통이 될지 아니면 양적완화의 축소가 진행되면서 천천히 흡수될지 궁금하지만, 확인은 단기금리가 상승한 연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은행 연체율 - 20130702


http://www.fss.or.kr/fss/kr/promo/bodobbs_view.jsp?seqno=16901&no=9767&s_title=&s_kind=&page=1


전체 데이타를 제공하는 곳이 없어서 e-나라지표, 한국은행, 금감원 자료를 뜯어와서 붙인 것이라 중간에 빵꾸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문제가 아니다.
가계 대출 연체율은 1.04%이지만, 집단대출을 제외하면 0.45% 이다.
언론에 보도되는 것처럼 전체 대출 연체율도 문제가 되는 수준이 아니고, 정체된 상태이다.

집값하락으로 인해 중도금, 잔금 납부가 지연되고 집단소송에 걸려있는 집단대출이 정리되는 순간 연체율이 급격하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집값이 상승해도 해소되겠지만, 기대하는 사람들은 없는 모양이다.




2013년 7월 1일 월요일

Investment (% of GDP) vs General government total expenditure (% of GDP)





한국이 선진국보다 신흥국과 유사한 부분.

정부 지출이 선진국과 비슷해지려면 현재의 두배이상으로 늘어야 한다.
세금도 최소 두배는 늘어야 일본처럼 빚덩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도 세금증가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세금이 늘어도 선진국이 되지 않는 나라가 있다.
그러나 세금이 늘지 않고 선진국이 된 나라는 없다.



abenomics on tankan

(source: http://www.boj.or.jp/en/statistics/tk/)

외환, 주식시장, 채권시장에서 큰 변동을 만들었던 아베노믹스의 효과가 gdp, cpi를 거쳐서 tankan에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일단 판을 흔드는 것이고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source: trading economics)

감소하던 수출이 증가했으나, 급증하고 있는 수입에 뒤쳐졌고, 무역수지의 하향추세를 바꾸지 못했다.


(source: trading economics)


적자를 위협하던 경상수지는 흑자로 돌아선 모습이지만, 금융위기 이전부터 지속된 5년 이상의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아베노믹스가 성공해도 재정적자는 수십년의 장기간에 걸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경상수지의 반전은 그렇게 오래 기다려야 할 이유가 없다. 늦어도 올해말 내년 초까지는 단칸지수처럼 눈에 보이는 반전의 신호를 만들어 내야 한다. 일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환율, 인플레이션, 금리가 어느 수준인지 미리 알 수 없으니 그런 것으로 성공, 실패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일본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궤도에 올라서면, 지속적인 침체국면에 있을 때와 비슷하게, 경상수지의 추세적인 변화가 사라지고 변동성도 감소하는 2005년 이전과 같은 국면이 나타날 것이다. 적어도 일년 이상의 시간이 더 지나야 아베노믹스의 성공이나 실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라도 일본 국민이 엎어버리면, 그것으로 끝이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시도이기 때문에 앞에서 광대짓을 하는 자의 능력과 확신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