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5일 월요일

youngone 2Q2016


재고가 증가하는 만큼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않는다.
언제 정상상태에 도달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1/youngone-corporation.html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매출, 원가, 총이익, 판관비 모두 증가하고 있다.



매출의 프록시라고 모든 애널들이 주목하는 1분기 전 재고의 유용성이 떨어지는 것이 확연하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1) 상품재고와 관련된 브랜드 매출과 이익이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다.
2) oem재고에서 발생하는 매출, 이익이 감소하고 있다. 같은 매출과 이익을 내기 위해 더 높은 재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



상품을 제외한 재고와 oem 매출을 비교.
1분기 재고라면 2분기 매출이 7000억 가까이 나와야 하지만, 6555억.

2분기 재고라면 3분기 매출이 얼마나 나와야 할까?
과거 기준으로 7800억.
실망스런 2분기 기준으로 7300억.

매출보다 더 문제는 이익.




영업이익이 12년 고점을 넘지 않는다.
oem만 보면 재고대비 이익의 수준이 과거의 70% 이하.
3분기에는 어떨지 예상하는 것이 무의미.
일단 지나봐야 알 듯.





다 모아보면 11년 수준의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몸집이 2배로 커진 셈.
지속되는 이익률의 저하를 피하기 어려운 듯.

영원이 자전거 회사를 인수한 것이 한세가 mk트렌드를 인수한 것과 비슷한 시도이나 어느 쪽이 성과를 낼지 알 수 없는 일.
영원이 싸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원달러, 환헤지 프리미엄, 해외투자 20160815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8/super-won-again.html



최근의 원화강세의 원인에 대해 이런 얘기들이 많은 듯하다.
원화가 위험자산의 대표격이라서 높아진 전세계 유동성의 혜택을 보고 있다고도 한다.
반대로 국가신용등급 상승 등에 반영된 것처럼 한국경제, 원화의 안정성이 높아져서 강세이고, 그것이 다른 신흥국 통화들보다 더 강세를 보이는 이유라고도 한다.

금융시장에서 안전, 위험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안전자산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금, 달러, 엔화, 미국채에 대한 평가가 전문가들마다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면 명확하다.
낮은 변동성,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에 대한 헤지같은 것들이 중요한 요인이지만 장소와 시기와 기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보게 된다.
채권의 미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blog-post_12.html
한국사람이 미국채에 투자하면 지난 30년 동안 적어도 2번 이상 큰 위험을 피하면서 일생 일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구관이 명관이고, 중간만 가면 최선이라는 관점에서 저런 것들이 향후에도 안전자산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장기간에 걸쳐 최고의 위험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원화의 강세가 진행중이지만, 1100원 정도의 가격이라면 달러를 저점매수할 기회로 보는 시각들이 있다.
달러 리보금리나 ted스프레드의 상승이 달러 경색을 반영하고, 올 해 안에 미국에서 금리를 올리면 이런 상황이 더 심화될 수 있다고도 한다.

http://news1.kr/articles/?2745614
http://www.businessinsider.com/finance-crisis-warnings-sign-flashing-again-libor-2016-8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libor-federal-funds-rate-treasury.html


기왕에 진행된 해외투자에 대한 헤지를 유지할지 말지에 대한 문제라면 헤지비용이 중요할 것이고 헤지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면 고려할 사항이 많을 것이다. 헤지를 통해 얻는 이익이 감소하고 있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FX 스와프 1년물도 마이너스 임박…여파는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546

달러에 대한 헤지비용은 이미 많이 증가했다.

j-reits 환헤지 프리미엄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4/j-reits.html

3월에 엔화에 대한 환헤지 프리미엄 덕분에 펀드수익률이 방어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을 노리고 제로금리의 일본 국채에 투자하는 선수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았다.

은행 딜링룸, 日마이너스 금리 시대 투자법 '열공'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793

그러나 몇개월 사이 환헤지 프리미엄이 감소하면서 일본 국채, 프랑스 국채에 대한 투자도 메리트가 거의 없다고 한다.

해외국채 판매 규제완화, 무용지물되나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07250100045580002748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발행 국채의 쿠폰금리가 낮아야 하고 환헤지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는 스왑 시장 여건이 형성돼 있어야 한다. 글로벌 저금리 시대에 A 등급 이상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의 금리가 워낙 낮아(일부는 쿠폰금리 제로) 환헤지와 세제 혜택을 등에 업지 않고서는 해당 국채 투자의 메리트가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만약 선진국들의 금리가 더 낮아지기 어렵고, 한국의 금리는 한 두번 더 낮아질 수 있다면 환헤지 프리미엄이 어떻게 변할까?

현재 우리나라 금리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만 향후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어 금리 격차가 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금리격차가 환헤지 프리미엄을 결정하는 주된 변수가 되기 때문에 해외 국채 투자 수익률은 더 떨어지게 된다.

같은 기사의 환헤지 프리미엄에 대한 언급이다.
향후 해외투자시 환헤지 비용이 더 커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것이 달러 경색과 관련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해외투자와 환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

금융위기 대비 혹은 분산투자의 목적으로 달러, 금, 해외투자는 적당한 비율로 필요할 수 있다.
그런데 일단 헤지를 하려고 하면 그 비용은 과거보다 높아질 것이다.
미국, 일본, 유럽의 안전자산 등속에 투자해서 환헤지 프리미엄을 먹는 방식의 투자는 아예 사라질 수 있다.

그러면 결국 환율 자체의 방향이 해외 투자성과에 가장 중요한 시절이 오게 될 것이다.
사실 벌써 온 것 같기도 하다.



원화의 미래는?

환율1 - 경상수지, 외환보유액, 물가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1.html
환율2 - 파운드와 외환보유액 평가액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2_20.html
환율3 - 금리차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3.html


경상수지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본금융계정을 통한 유출이 외환보유액의 증가를 막고 있었다.
외환보유액이 증가하면서 지난 2년간 두드러졌던 환율과 물가, 환율과 금리차, 환율과 국제수지오차의 괴리는 줄어들고 있다.
환율이 빠르게 1000원에서 1050원에 도달하면 괴리는 거의 사라진다.

그렇게 정상화 된 이후에는 또 다시 물가가 장기간에 걸쳐서 환율을 결정할 것이다.
또 외환보유액의 변화가 환율의 단기 변동과 밀접하게 동행하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 이 관계가 달라질 가능성은 당분간 전혀 없다.

단기적으로 물가는 한국보다 미국이 빨리 올라 갈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 한국 경상수지가 급감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



요약
원화가 몇년 내에 달러당 900원대로 내려가서 오래 유지되어도 이상할 이유가 없다.
엔, 위안의 강세와 반드시 동반할 이유도 없다.
4년째 같은 소리라서 지겹기는 하지만 원화 초강세 전망을 바꿀 이유가 전혀 없다.







2016년 8월 13일 토요일

osaka epilogue - airbnb, japan toursim, house price, hanryu



1. 숙소


대한항공 40만원*4 = 160만원
숙소 에어비앤비 47만원

여행경비 총 330만원


미리 계획에 없던 여행이라서 대한항공 비행기표를 최성수기값으로 예매했다.
그러고 나서 숙소를 찾다가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장소가 나름 특기할만한 곳이었다.
숙소 내부는 최근에 올수리를 한 것으로 보이고,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4인이 3박 4일에 47만원이면 작은 비지니스 호텔방 두개를 예약하는 것도 80만원에서 120만원 정도 든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이게 숙소 입구.
1층은 술집.
2층은 clup vip nurse.
3층은 마사지.
4층은 nail shop.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그냥 걸어올라 가야하는데 숙소입구는 nail shop옆에.
nail shop이 건물에서 가장 건전한 업소.


숙소 건물



숙소 옆건물



숙소는 큰길에서 작은길 안쪽으로 조금 들어와 있는 건물인데 아침에 찍은 사진이지만 밤에는 골목 입구에서부터 여자들이 나와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사실 큰 길에도 꽤 많은 여자, 남자 삐끼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hep five에서 100 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근처는 전부 성인용 술집들, 식당들뿐인 듯.


http://vip-nurse.com/system

club vip nurse가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는데, 돌아와서 검색해보니 홈페이지가 있다.
후기를 보니 19금 쇼를 하는 곳이고 원칙적으로 접촉은 하지 않는 듯하다.
마눌님과 미성년 딸 둘을 데리고 밤에 드나들기는 매우 거북했는데 나만 걱정이 많았을 뿐 신기하게 세 여자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했다.
근처에 카라오케 술집이 많아서 밤에도 소리가 나기도 했지만 실내에서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만약 남자들끼리 여행을 하는 것이라면 교통이 좋고 밤문화를 즐기기에 좋고 저렴하고 깨끗하니 좋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다시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것인가?
아마도. 대신 경험이 생겼으니 더 좋은 위치를 잡기위해 신경을 쓰게 될 듯하다.




2.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

2년 전 동경에 갔을 때와 비슷한 것은 환율이고, 달라진 것은 한국사람들도 일본 관광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http://www.jnto.go.jp/jpn/statistics/visitor_trends/

6월까지 일본 입국자는 최근 두달간의 입국자 정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 수준이다.
중국 관광객뿐 아니라  한국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이 명확하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20160806.html

여기에 최근 한국의 해외여행이 다시 급격히 늘고 있고, 과거와 달리 패키지보다는 개별여행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최근 강화되는 엔화강세 추세로 인해 중국인, 한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던 일본인들의 해외 관광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일본인의 한국입국자는 엔화로 상당부분 설명할 수 있다.



3. 오사카 지역 부동산 가격

2년전 동경중심가에서 전철 30분 거리의 80제곱 미터 규모의 3 LDK 아파트가 3억-3.5억 수준이라 너무 싸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서울 중심가에서 50분 정도 거리인 부천의 집값이 2년 전에 비해 15%정도 올라서 3억 5천정도이다.



시내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는 부동산 매물 책자에 보면 중심가에서 20분정도 떨어진 곳의 방 3개짜리 80제곱미터 전후 아파트가 3-3.5억 수준이다.

현재 동경의 상황을 모르지만 2년전 동경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원화대비 저점에서 20%정도 오른 엔화를 고려해도 여전히 일본 아파트값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4. 한류

일본에서 한류는 완전히 꺾였고, 오히려 혐한 정서가 지배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낮은 기대에 비추어보면 오히려 놀라운 수준.

한국드라마가 아침방송에 2개, 저녁에도 1개 이상.
그런데 그 중 하나는 장혁이 나오는 사극이다.

케이블방송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일본드라마를 본 기억이 아직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의 반한정서와 한국의 반일정서는 어느 쪽이 심한지 판단하기 어렵다.

번화가에 한류를 취급하는 가게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몇층짜리 대형 cd가게에 k-팝 코너가 선반 두어개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신기했다.

도톤보리의 최지우 광고까지가 일본에서 본 한류 관련된 전부이다.

적어도 멸종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5.

이 폭염에 휴가를 떠난 것 자체가 미련한 짓이었다.
좀 더 쾌적한 날씨였다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애들은 만족했고, 나도 마눌님도 여기저기 아파서 고생을 했지만 새로운 경험을 했으니 보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2년 만의 휴가로 객지보다 집이 좋다는 것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소득이라면 소득.





osaka day 4 -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난바 파크스


돌아오는 날은 난바 근처를 돌아보는 간단한 일정. 이후 바로 공항으로.
역시 매우 더웠지만, 아케이드 내부는 시원하게 유지.

한국인, 중국인들로 버글버글. 일본인도 많음.
명동의 화장품 가게에 중국인들만 많은 것과 달리 다양한 가게들과 상품들과 사람들.
그런데 거의 일본상표, 일본제라는 것이 특이한 점.





도톤보리 근처 지도.



찍고 가는 자리.




다리 밑에 누워있는 행려.
그늘도 엄청 덥기는 마찬가지.



상가 입구



최지우
광고에서 보는데도 반갑네.




스타벅스.
왜 그렇게 드믄지.



상가.



상가.




상가.



그냥 쉬러 들어간 팬케익집. 브리티시 바바.

오므라이스, 우동, 라면, 카페 등이 아무데나 들어가도 맛있다.
맛집으로 알려진 집을 일부러 찾아다닐 필요 없을 듯.



보기좋고 맛있다.



거기에 친절.




시내에 쫙 깔린 파블로.
반죽 펴고.



굽고.
하나 사서 공항게이트에서 먹어치움.




롯데리아.
좌석이 특이.



고베소고기로 만들었다는 1500엔짜리 롯데리아 햄버거.





허니버터칩의 원조 가루비의 카페. 감자, 풀빵을 판다.
2층의 미피카페에서는 뭘 파는지 줄이 길다는.



코스프레샵.
가발 옷 등이 매우 싼 느낌.





한류 가게.
500미터 상가 골목에 하나.



탑.



GD.




osaka day 3 - 쿄토 청수사, 국립박물관


선택 관광.
애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어른들은 쿄토로.

역시 너무 더워서 가까워 보이는 청수사만 가기로 결정.
올라가면서 보이는 전경과 경치보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모습이 더 훌륭하다.
더위먹을 각오를 하고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근처의 국립박물관에는 사전 공부없이도 전에 보았던 한국의 유물들과 비교할 만한 유물들이 많다.
의외로 구내 식당이 괜찮다.
시간나면 가 볼만하다.

교토에는 오사카보다 한국사람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오사카에는 거의 보이지 않던 서양사람들이 많다.
몸만한 배낭을 멘 서양 젊은이들도 보인다.

한국사람은 주로 오사카의 중심가를
서양사람들은 주로 쿄토의 사적, 유적지를
중국사람들은 여기저기 골고루 돌아다니는 듯.





JR 오사카역



쿄토, 백로

시내 전체가 오사카와는 전혀 다른 느낌.





청수사 근처 신사 입구




청수사



청수사






청수사

기모노 커플.



청수사

경내에 온통 돈내고 빌고, 돈내고 만지고, 돈내고 쓰고, 돈내고 들어가고, 돈내고 초에 불붙이고, 돈내고 사고.
돈내라는 곳 천지.
한국불교만 기복불교인 것은 아닌 듯.




청수사

돈내고 만지고 흔든다.





청수사




청수사



청수사



청수사





청수사




청수사




청수사, 내려오는 길




쿄토 국립박물관

박물관 내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이유가 뭘까?
유물이 많지 않지만 그래서 적당히 짧은 시간에도 가 볼만 하다.
한국에서 박물관을 한 두군데 정도 다녀오면 비교하기 더 좋을 듯.




쿄토 국립 박물관
식당 전경, 가성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