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8일 토요일

average hourly earnings 20221008 - silver lining

 

실업률 낮다고 패닉에 빠지는 세상에 적응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그래도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드디어 시간당 평균임금이 6% 이하로 내려왔다.


미국의 제조업과 달리 서비스업이 견조하고 실업률이 낮으니 미국이 침체는 고사하고 경기확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연준이 긴축을 유지하고 기준 금리를 4.5-5%가 아니라 그 이상까지, 또 23년 상반기가 아니라 하반기 혹은 24년 상반기까지 올리게 되면 킹달러를 제외한 모든 자산의 약세가 오래 지속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런 심정으로 아무거나 내다 팔아서 핵겨울을 대비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너무 좋아서 나쁜" 실업률과 함께 발표되어서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한 시간당 임금은 너무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서 1년 후에는 적당히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진초록: 임금
녹색: cpi 렌트비
적색: 핵심 cpi

시간당 평균 임금이 6% 아래로 내려왔다.
아직 추세적 하락으로 보기에 이르지만, 노이즈가 적어서 연속적일 가능성이 있다.

물가가 중요한 것은 변한 것이 없지만 지금은 기름값이 cpi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보다, 렌트와 임금이 장기적으로 핵심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가 중요한 시기이다.

렌트비와 핵심물가가 6% 이상을 유지하면 기름값이 100불이든 50불이든 20불이든,  연준이 완화적인 태도를 보일 확률은 낮다.






길게 연장하면 임금과 렌트비가 핵심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드러난다.


핵심물가에서 높은 변동성이 보이는 것은 원자재의 변동성이 인접한 산업과 상품으로 확산되어 가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핵심물가의 장기 추세를 결정하는 것은 임금과 렌트비이다.


지금이 70년과 비슷한지 75년과 비슷한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지만, 80년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연준이 노력하면 70년대 장기간에 걸쳐서 전세계를 괴롭혔던 스태그플레이션을 피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임금을 100년으로 연장해서 장기금리와 비교한 것이다.

장기금리에도 연준의 양향이 없지는 않겠으나 단기금리보다는 시장에 의한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80년대 이후 진행된 장기간의 하락국면에서 최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2010년대의 강력한 양적 완화가 다시 나타나지 않으면 전세계에 나타났던 제로금리, 마이너스 금리는 역사책에서나 확인되는 특별한 사건으로 기록될 수도 있다.


장기금리는 1950년대 후반 이후 1980년까지 임금상승률과 동행했다.

이후에는 장기금리가 훨씬 높게 30년동안 유지되었고, 2010년대에 뒤집어졌다.

현재 임금상승률은 급등했다가 5%대로 내려왔고 장기금리는 4%에 육박하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될까?


50년대 이전의 짧은 주기와 큰 진폭의 경기싸이클 (= 물가와 임금과 실업률의 급등락)이 유지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보다는 60년대, 70년대 이후의 느리고 변동이 적으면서 웬만한 조작에는 끄떡없이 추세를 유지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가가 다들 원하는 2%대로 급하게 수렴하는 것은 50년대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과 비슷한 것이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1/12/100-years-of-us-real-rates-20211210.html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러나 마이너스 실질금리는 장기간 지속되기 어렵다.

실질금리를 tips로 볼 수 있지만, 연준이 tips를 열심히 조작해서 1% 이상으로 올려놓았고, 이것이 기대인플레에는 영향이 있지만 자본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의심스럽다. 

실질금리를 10년물 금리에서 물가(cpi든 뭐든)를 빼서 확인하면 -5%까지 극악하게 나오고 이미 1년 이상 유지되고 있다.

70-80년대에도 큰 변동은 있었지만 2-3년을 넘지 않았다.

1-2년 이내에는 실질금리가 0 이상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1) 물가가 안 내려오면 장기금리가 올라간다.

2) 물가가 내려오면 장기금리가 덜 올라가도 된다.


연준이 두려워하는 것은 1번이고 노력하면 2번으로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나는 기대한다.





요약

임금이 핵심물가를, 유가가 침체가능성을 대표한다.

수직 상승하는 장기금리는 무엇을 대표하나?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job openings vs unemployment 20221005 - 나쁜 것은 나쁜 것

 


job openings가 급락했다는 뉴스에 축포가 터지고 있는 것은 연준의 긴축에 끝이 보인다는 생각들을 하기 때문일 수 있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10/ism-pmi-vs-korea-export-20221004.html

실물지표인 한국 수출, 심리 지표인 ism pmi의 지속적인 하락과 부합하는 고용 관련 지표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은 1, 2분기의 침체인 듯, 아닌 듯한 경기 둔화가 실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고용 감소는 가장 중요한 침체 요소 중 하나이고, 일자리의 감소는 실업자/실업률의 증가와 동행/선행한다. 


이제부터 실업률의 뚜렷한 증가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다가올 침체는 많은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을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은 24년 초까지 높은 물가상승률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서, 빠르게 긴축을 포기하고 양적 완화로 돌아서기 어렵다.


미래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침체가 시작한다면 먼 훗날이 아닐 수 있고, 침체의 시작이라는 것은 봄의 시작이 아니라 겨울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고, 얼어죽거나 굶어죽지 않게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09/n.html

bad is good 마인드는 다수의 성공을 보장하기 보다는 오히려 다수를 실패로 이끌 수 있다.


나쁜 것은 나쁜 것이고, 좋은 것은 좋은 것이다.




요약하면

1) 고용 지표의 급격한 악화가 첫 번째 악재이고, 

2) 서로 독립적인 지표들이 갑자기 한 방향으로 동조화되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두 번째 악재이고,

3) 명백한 악재를 호재삼아 베팅하는 시장의 수익에 대한 갈증이 세 번째 악재이다.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ism pmi vs korea export 20221004

 


한국 수출과 ism pmi의 최근 움직임은 판박이 수준이다.

0 이하로 내려가면 한국 수출이 감소하는 것이고 미국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는 것이다.

하강 국면의 하락 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초기 국면에서 그러하다.

현재는 그 일정한 기울기에 따라 미국 경기가 축소되고 있고 0 이하로 내려가기 직전이다.



미국 경기 침체가 공식화될 경우 (레벨을 점선으로 표시) 한국의 수출 감소는 -20% 이상이고 ism pmi는 43 이하까지 내려간다. 

한국 수출은 기저효과 고려시 연말에 음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감소폭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미국의 경기 싸이클 확장과 축소는 3.5년 정도의 주기를 보이면서 규칙적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90년대 중반 이후 20년 이상 반복되고 있다. 

침체에 도달하는 것을 미리 알 수는 없지만 현재의 물가 수준과 연준의 물가 통제 결심을 보면 침체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위의 보조선처럼 경기 하강이 진행되면 침체에 진입하는 것은 23년 중반 경이다.



침체 진입 직전 2008년, 2020년에는 0레벨 근처에서 몇 개월의 횡보/확장 국면이 나타났다.

이전 침체인 it버블 붕괴 시에는 거침없는 수직 하락이 나타났었다.

이번에 미국의 침체가 나타날 경우 어떤 형태를 보일지 예단하는 것이 무모하지만 하강 국면에서 연준의 양적 완화가 아니라 긴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반등이 나타나지 않아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요약

자로 잰듯한 미국 경기 싸이클 하강 진행 중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europe gas inventory, consumption 20221002


유럽의 가스 재고와 소비를 확인해봤다.


https://agsi.gie.eu/

978 TWh. 88%


https://graphics.reuters.com/UKRAINE-CRISIS/EUROPE-GAS/zdvxozxzopx/

유럽 전체, 국가별 재고 그래프.


두 소스가 독립적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음.


현재 유럽 가스 재고는 저장 용량의 88%에 도달했다.

17-21년의 평균보다 몇 % 높은 수준이고 계절적 최고치인 10월말-11월초의 수준에 가까운 수준이다.

저장용량이 가장 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는 전부 90% 이상이고 프랑스의 재고 수준은 97%에 달한다.

가스 공급 중단의 공포가 극에 달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저장고를 채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00%를 채우면 이것으로 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 혹한이 와도 겨울을 넘길 수 있는 수준인가?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다.

https://www.investing.com/analysis/european-energy-market-remains-center-stage-200628681

독일 저장고를 100% 채우면 평균 소비량의 20%를 보유하는 것이고, 2.5개월 수요치라고 한다.


자세한 값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믿을 만한 보고서가 있다.


https://ec.europa.eu/info/sites/default/files/energy_climate_change_environment/quarterly_report_on_european_gas_markets_q1_2022.pdf

유럽의 가스 소비량은 한 겨울에 월간 50bcm (~ 480TWh). 여름에 20 bcm.

10월부터 소비량은 월별로 30-40-50-50-40-40. 겨울 내내 250 bcm 필요


유럽의 분기별 가스 수입량은 900 TWh. 한달에 300 TWh. 

이 중 러시아로부터의 가스수입은 21년말 유럽 수입량의 평균 40%를 차지했다.

러시아 제외시 월별 가스 수입량은 180TWh (~18 bcm)



현재 상황을 요약하면

현재 유럽의 가스 재고는 978TWh이고 한달반 후까지 최대 1100 TWh까지 올릴 수 있다.

향후 6개월간 2500 TWh가 필요하고, 고점에서 월별 최대 500TWh정도 쓸 수 있다.

수입은 러시아 제외하고 월별 180TWh까지 가능하다.

정상적인 겨울을 지나면 러시아에서 수입하지 않아도 내년 4월 재고는 20-30% (220-330 TWh)이상에서 유지될 것이다.

혹한으로 가스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러시아 이외의 수입선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재고가 과거 최저 이하로 내려갈 수 있고, 가스 사용을 줄일 수 밖에 없다.



요약

러시아 가스 공급이 완전히 중단되어도 기존의 재고와 공급망이 유지되면 유럽은 겨울을 넘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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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0221004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333076

iea는 가스저장고가 90% 채워진 상태(현재와 비슷)에서 러시아의 공급이 중단되면 내년 2월에 재고가 2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 나의 계산보다 수입량이 적거나, 혹은 더 많이 소비한다는 얘기.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crisis of what ? - korea export 20221001

 

전세계는 위기를 통과하고 있지만, 한국은 전원일기를 찍고 있다.

대부분 한가하고 여유있게 보이고, 호강에 겨워 배를 두드리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수출 자료를 업데이트 해보니 한국도 위기에서 예외는 아니다.

나만 빼고 다들 잘 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수출, 수입, 무역수지를 12개월 합계로 보면 수출은 고점을 지나고 있고 수입은 아직 증가세라서 무역수지는 하락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환위기, 금융위기 시절의 적자규모는 이미 뛰어넘었고, 계절적으로 무역적자가 확대되는  연초까지 적자가 확대되면 23년 1분기에 12개월 누적으로 초현실적인 값을 보여줄 것이다.

그 때까지 금융시장의 상황도 개선되기 어렵다.

23년 2분기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그 때 가서 다시 판단해 보자.



한국 수출이 세계 경기의 카나리아라고 불리는 데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한국의 무역수지 상황이 이 모양인 것은 한국뿐 아니라 무역의존도가 높고, 에너지/식량 등의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들과 다르지 않다.

독일, 일본, 대만처럼 한국과 경쟁하면서 여러모로 비교되는 나라들은 대개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가계나 기업의 부채가 급증했다면 더 위험하고 포퓰리즘 정부가 돈 풀기를 지속해왔거나 지속불가능한 에너지 정책에 목을 메달았다면 더 위험하다. 독일, 한국의 부동산 급등, 탈원전 정책이 닮은 꼴이다. 대만, 일본은 탈원전을 진작에 포기해서 유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정부 부채가 기왕에 초현실적으로 높았던 일본은 여전히 양적 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최근 외환시장 개입도 양적완화는 변함없이 유지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보인다. 성공한다면 박수칠 수도 있다. 실패한다면 영국처럼 이틀 사이 환율이 10% 튀는 일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보다 심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일본이 깔끔하게 망하는 것인지는 그 때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일본, 중국에 변고가 발생할 때 한국에 낙진이 안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수출과 수입의 차액으로 무역수지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출/수입의 비율을 보면 통화가치의 비율인 환율과의 비교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말보다는 위 그림에서 바로 알 수 있다.


1) 수출/수입 비율이 금융위기 시절을 넘어서 외환위기 시절 수준에 도달했다.

2) 환율 레벨이 위환위기는 고사하고 금융위기 시절 수준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3) 환율 상승 속도가 과거의 클라이막스에 못 미친다.

4) 수출/수입 비율과 환율의 괴리율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5) 이런 상황이 급속히 진행된 것은 22년 이후이다.



이런 관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설은?

1) 위기가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이다.

2) 위기의 강도가 외환위기, 금융위기와 비교해도 작지 않다.


이러한 가설을 뒷받침하는 방증으로는?

미국을 제외한 유럽, 영국, 일본, 중국의 외환 혹은 채권 시장 개입이 나타났다.

공조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발생해서 공조에 준하는 효과를 일시적으로 발생시킨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고 있다면 벌써 적당한 이름을 붙이고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 기축통화국의 협력이 나타나고 있을 것이다. 아직은 언론에서 확인할 수 없다.

2008년 전후의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고 불리기도 한다. 많은 원인과 주체가 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했지만, 가장 중요하고 직접적인 원인이 미국 부동산 시장의 한가지 관행이었다는데 다수가 동의하니 저렇게 불릴 것이다.

최근에 벌어지는 전세계적인 물가급등의 이유가 유럽을 선두로 30년간 지속된 탈탄소 정책의 급속한 확장때문이고 최근의 esg, 탈원전, 탈석탄 붐도 연장선에 있고, 그래서 21년부터 가스/전기값이 수십배 폭등했다는데 합의를 본다면 어떤 위기로 불리게 될까? 


그린에너지 위기, 탈탄소 위기, esg 위기

툰베리 위기 (상징적이지만 세계가 미쳐돌아가는 시절임을 시의적절하게 반영했다는 점에서  노벨상 단골 후보의 이름도 가능할 듯)

에너지 위기/쇼크, 가스 쇼크, 전력 쇼크

유럽 가스 위기

미국 물가 위기, 미국 연준 위기, 미국 (기준) 금리 위기, 미국 긴축 위기

강달러 위기, 킹달러 위기

everything bubble crisis


만약 어떤 금융 회사가 큰 소리를 내며 무너진다면 금융위기를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부르기도 하는 것처럼 고유명사가 붙을 수도 있을 것이다.

가장 빨리 크게 망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에 비가역적인 충격을 줄만한 회사가 뭐가 있을까?

반드시 금융회사가 아니라 부동산 회사거나 에너지/전기 회사라고 해도 상관없다.


미국, 유럽의 상업은행, 투자은행, 보험회사는 기본적으로 포함.

영국에서 며칠 전 문제가 되었던 연기금도 레버리지 파생상품을 취급하면 예외가 아니다.

중국, 홍콩의 대형 부동산 회사도 가능성이 있다.

이미 부도가 나서 국유화되고 있다는 유럽 일본의 전기 회사는 사이즈가 크지 않은 모양이니 통과.

한전 등 한국 회사 혹은 기관의 이름이 붙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렵다.




요약

이름 모를 위기는 진행형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환율 개입 intervention 20220930


https://stooq.com/q/?s=usdjpy&c=10d&t=l&a=lg&b=1&r=usdeur+usdgbp+usdkrw+usdcny+usdtwd

10일 동안의 기록. 달러 vs 엔 유로 파운드 원 위안 타이완달러.


일본(파랑)이 환율 시장 개입의 선빵을 날렸다. 초강력 펀치의 효과로 여전히 1등.

영국(초록)이 채권 시장에 개입했고 당분간 무제한 매입이다. 효과는 초강력. 이제는 뒤에서 2등.

중국(하늘)이 환율 시장에 개입한(혹은 개입할) 것으로 알려졌고 무난한 효과.


반에서 3놈이 대놓고 속임수를 써서 성적이 좋아졌다.

어어하는 사이 한국이 꼴찌가 되었다.

펀데멘탈을 믿고 버틸 것인가? 아니면 동참할 것인가?

달러를 소진할 것인가? qe를 계속할 것인가?


꼴등부터 군대에 끌려가는 시절에는 최선이 무엇인지 판단을 잘 해야 한다.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생존이 최우선이다. 체면은 다음 문제.

어려운 시기라서 도시락은 효과가 없지만, 미사일을 쏘면 효과가 있다. 

단기적으로라도 시장 안정의 효과, 리스크 관리할 시간을 벌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양적완화는 전부 함께 했는데, 긴축은 오직 미국만 가능하다면 킹달러를 조기에 끝내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달러를 추앙하자.



요약

신기하게도 저게 먹힌다.




슈퍼싸이클의 추억 memory of supercyle 20220930

 


지난 분기 실적은 마이크론의 가이던스에 미달했고, 침체 국면에서는 반복될 수 있다.

다시 업황의 고점이 나타나는 것은 25년 이후가 될 것이다.


그러나 메모리의 슈퍼싸이클이 반복된다면 매출은 22년의 고점을 20년 이상 넘지 않을 것이다.

삼전 생각 2 - 슈퍼싸이클 고점 신호 20220925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09/2-20220925.html


재고조정하고 capex줄이면 23년 정도에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중론인 듯하다.

그러나 업황회복은 공급뿐 아니라 수요에도 영향을 받으니 공급자들의 노력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메모리 업체의 손익분기 매출 추정 20220502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05/20220502.html


매출이 분기 고점 대비 30% - 50% 하락하면 고정비용이 큰 메모리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0%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매출을 고점대비 50%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보면서도 opm은 5%정도로 전망하는 듯하다. 

한국의 업체들이 이보다 잘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오히려 마이크론이 자신들의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한국의 두 업체들이 마이크론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있던 10년 전에는 낮은 원가로 치킨게임에서 유리한 조건에 있었지만, 향후에도 가능할지 이번 싸이클 바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good luck.



요약

슈퍼싸이클은 추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