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뽕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blog-post_23.html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421983
필요한 그림이 하이투자증권 보고서에 있다.
4월 수출이 전고점 근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세안 수출, 반도체 수출을 제외하면 회복이 약하거나, 꺾였거나, 여전히 바닥이다.
위 그림은 수출의 온기가 한국 수출 전체로 퍼지고 또 한국의 내수로 퍼지려면 어느 나라, 어떤 산업의 회복이 필요한지 한눈에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
베트남은 삼성, LG 등의 생산기지 역활을 하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를 제외하면 아세안 전체도 아직 충분히 회복되었다고 볼 수 없다.
프랑스의 대선이 프렉시트로 이어지지 않으면 유럽경제, 유로는 안정될 수 있다.
중국은 여전히 블랙박스이고, 미국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선박은 아직 희망고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자동차는 크게 둔화된 적이 없던 것처럼 회복도 크게 기대할 것이 없다. 두 동네는 당분간 백약이 무효, 시간이 약.
과거는 명확하다.
그러나 수출 회복이 지속될까? 어디가 선도할까? 를 판단하기 위해 세부를 보고나면 막상 예측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국가와 전체 품목의 수출이 고르게 개선된다면 예측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질 수 있지만, 지금은 국가별 제품별 온도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수출이 전체적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도, 전체 그림만 보고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하면 실족하기 쉬운 상황이다.
그저 14-16년의 세계 제조업, 무역 둔화의 영향을 적게 받은 곳이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한동안 유효하다.
석화는 ecc공포때문에 오히려 증설이 억제되어서 좋다는....
답글삭제ecc도 생각외로 에틸렌이 가격이 올라버리는밤에 효율성이 별로라는.......
이야기가...업계에서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ncc계열들이 증설한다고 하더군요....
증설이 끝날때까지는 좋을지 그 전에 미리 반영될지 그것이 또 문제겠지요. 암튼 중국처럼 몇십배는 기본으로 캐파를 보유한 국가를 옆에 두고도 경쟁을 잘 하고 있으니 석유화학쪽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삭제석유화학은 아무도 시세가 어떻게될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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