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1일 화요일

카타르 정기예금 abcp


정기예금 abcp 증가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6/06/abcp.html
중국이어 카타르 정기예금 ABCP, 괜찮을까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05230100040130002440

위는 2년 전의 포스팅과 기사.
아래는 며칠 전의 기사.

터키사태, 카타르 정기예금 기반 유동화증권 상환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한기평
http://www.fntimes.com/html/view.php?ud=201809051029424038d94729ce13_18
한기평은 따라서 "터키 익스포저 보유에 따른 리스크가 QNB, CBQ, ENBD의 정기예금을 기초로 발행된 유동화증권의 상환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르 은행의 터키 은행자회사에서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년 전에는 발행잔액규모를 알 수 없었지만, 한기평은 1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문제는 '터키'가 아니라 카타르 외교 리스크?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809030100000530000031&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최근 터키발 위기에 카타르은행 정기예금 ABCP를 담은 국내 펀드가 환매 불가 방침을 내놓고 있다.

더구나 카타르 은행의 터키 관련된 리스크뿐 아니라 이란에 우호적인 정책으로 인해 아랍권에서 외교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터키 외환 위기에 카타르 투자자 ‘발동동’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32451&ref=A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단기 투자 펀드상품, MMF에 가입한 김 씨는 은행에 상품을 해지하러 갔다, 돈을 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시장에서 눈에 보이는 큰 위험도 무시하기 시작하고, 은행, 증권회사에서 개인에게 위험을 떠넘기면서 수수료 따먹기에 혈안이 되기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


양매도 etn의 김차장과 은행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8/08/etn.html

양매도 etn은 그나마 규모라도 작은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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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터키발 금융위기에 MMF서 17.5조원 이탈...8월 전체 펀드 순자산도 감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62545

한국에서 8월에만 17.5조의 자금이 mmf에서 유출되었고, 상당금액이 카타르 abcp에 투자한 mmf였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중.


"터키 금리인상 미흡하면 리라 또 폭락…2.8%p이상 인상 전망"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9/11/0200000000AKR20180911169300108.HTML?input=1195m
카타르 국영은행 QNB 계열의 QNB파이낸스인베스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부라크 칸르는 "기준금리를 22% 아래로 유지한다면 리라 폭락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경고...

왜 카타르qnb계열에서 터키에 대한 커멘트를 따는지 이해가 되는 듯한 느낌.








댓글 6개:

  1. 답글
    1. 금융권은 리스크는 넘기고, 리턴은 챙길 상품을 만들어 내는데 천재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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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원래 그런것하라고 만든업종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추천하는것은 절대 안들죠....

      제 신조가 망해도 내가 선택해서 망하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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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마지막 줄 완전히 공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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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주일 전인가? 증권사 다니는 친구가, 단톡방에 알려주더라고요, MMF는 혹시 모르니까 다들 가지고 있으면 RP로 옮기라고..

    저번 금융위기를 지나고서 나온 개선 방안중 하나가, MMF의 순차적 환매 제한이라는 기사를 몇년전에 줄기 차게 봤었는데.. (그래서 이제는 기관들은 잘못들어간 MMF에서는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환매에 제한이 걸릴수도 있다고 주의하라는 ).

    한국에서 가장 먼저 그 실천을 보내요. 뿌듯합니다.

    관련된 자산들이나 분위기를 보니까 상품에서 손실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정도 CDS 상승에 환매 정지가 걸릴 정도로 상품을 만들어 놓은 걸 보면, 앞으로 DB 자산운용에서 단기자금을 안전하게 굴려줄거라고 믿는 사람들은 다시 생각해 보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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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콩 els도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아슬아슬하게 낙인을 비켜갔었고, 이번에도 펀드런은 한국에서만 발생한 것 같은데 더 지나면 어떤 혼란이 발생할지 알 수가 없네요.

      애초에 동부증권에서 카타르은행 abcp를 시작을 했던 것 같고, 펀드런이 발생하니 동부화재가 동부자산에 천억을 쏜 것 같네요. 저것으로 해결되면 그나마 다행이겠지요.


      DB운용 '구원투수' 나선 DB손보, 카타르銀 ABCP 988억어치 매입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91138131

      최근 터키의 금융 불안이 심해지면서 터키화 자산이 많은 QNB가 직격탄을 맞고, 최악의 경우 QNB ABCP도 부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말 QNB의 ABCP를 적잖게 편입하고 있는 ‘DB다같이법인MMF제1호’에 대해 1조원 규모의 환매 요청이 들어왔다. 대규모 환매가 이어지자 DB자산운용은 환매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번 ABCP 인수 거래에 대해 DB손해보험 관계자는 “DB자산운용이 손자회사여서 지원에 나선 것으로 DB금융그룹의 신용도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단기운용자금 수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B자산운용은 DB손해보험 자회사인 DB금융투자의 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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