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0일 수요일

tesla vs byd 20190409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model-y-tesla-20190315.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2/tesla-vs-byd-20190213.html

3월까지 테슬라와 비야디의 판매실적이 공개되었다.
1분기에 테슬라는 63,000대, 비야디는 전기차만 71,000대를 팔았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시켜주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보조금이 감소한 이후에도 판매가 유지되고 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듯하다.
미국과 중국의 보조금 감소 이외에도 1분기가 계절적으로 비수기이고, 유럽, 중국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했기 때문에 모델 3의 판매가 어느 수준에서 안정화될지 알려면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본다.

테슬라를 제외하면 미국의 전기차는 정체 중이고, PHEV만 보면 감소하고 있다.




1분기부터 본격화된 유럽, 중국향 선적으로 인해 테슬라의 미국내 판매(30,600)는 전체 판매(6,3000)의 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미국판매만으로 테슬라의 실적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비야디의 3월 판매는 기대 이상.
PHEV의 판매는 정체된 반면, 순수 전기차의 판매는 급증.
https://insideevs.com/byd-plug-in-car-sales-china-up/
위 링크에는 6년간의 byd 판매량이 2월까지.
중국은 춘절로 1, 2월 판매량이 정상적으로 매우 낮은 극심한 계절성을 보임.
중국의 대부분 산업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나 자동차는 더 심한 듯.



중국,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증가는 매우 빠르게 진행 중이나 미국에서는 테슬라만 독주하고 있다.
친환경차의 확산, 대중화에는 정부 정책의 영향이 크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또한 개별 기업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전기차 내에서 PHEV의 비중은 미국, 중국, 유럽을 막론하고 감소 중이고 비가역적인 것으로 보인다.




파나소닉 코털정리기...

쿠팡의 배너, 링크를 달고 나서 한 달이 지났다.
코털 정리기 nose hair trimmer - 더러움 주의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nose-hair-trimmer.html
코털정리기는 상품링크를 보고 다섯명이나 구매한 베스트셀러이고, 유일하게 복수구매자가 존재하는 상품이다.
불편을 느끼던 중년남성의 호기심을 자극한 듯하다.
구매후기가 없어서 아쉽다.



2019년 4월 9일 화요일

oecd cli 20190409 - 아직


oecd cli가 업데이트되었다.
중국의 경우에 18년에 2달 반등하고도 내리막으로 바뀌었다.
한국의 반전신호도 1월보다 2월이 약해졌으니 3월에 더 약해지거나 내리막으로 바뀌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아래는 2월부터 역순.

https://data.oecd.org/chart/5wGO



2월
1월에는 한국이 중국보다 훨씬 앞선 것처럼 보였으나 지금은 거기서 거기
4개월 전 중국과 같은 위치에 있던 멕시코는 완전히 앞서 가고 있다.



1월



11월





10월


빨라도 상반기는 지나야 경기반전을 확인할 수 있을 듯.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oecd-cli-20190314.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2/china-oecd-cli-cycle.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1/oecd-cli-20190115-mexico-china-korea.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2/china-mexico-korea-oecd-cli-20181221.html





커클랜드 시그니처 ...




2019년 4월 4일 목요일

반도체 재고 semi inventory 20190404





반도체 영업이익 semi op 20190327 - 바닥은 얼마나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semi-op-20190326.html

micron 실적발표 - 바닥이 얼마나 남았을까?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micron.html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가 코앞에 다가왔다.
어닝 쇼크에 대한 예방주사를 미리 맞았던 시장은 1분기 바닥을 확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삼성전자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나온 반도체 부문의 재고를 확인한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18년 4분기에 이미 이전의 재고순환 바닥을 시원하게 뚫었다.
18년 이래 하이닉스보다 삼성전자의 매출 증가율은 낮고, 재고는 더 쌓이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개선될지 두고 볼 일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재고순환 비교.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1/hynix-inventory-cycle-2018q4.html
하이닉스는 1월 분기실적 발표시 확인했었다.

하이닉스 대비 삼성전자의 약점이 18년 하반기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다.
과거에 하이닉스, 마이크론 대비 초격차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차이가 좁혀진 것이 삼성의 헛발질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매출, 재고, 매출/재고 비율.
1분기 매출은 추정치.
두 회사 모두 1분기에 매출과 매고가 만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매출yoy, 재고yoy, 재고순환(=매출yoy-재고yoy)

재고순환 상 삼성전자는 4분기에 바닥을 뚫었고, 하이닉스는 1분기에 뚫을 예정.






재고순환과 영업이익률.
1분기가 업황의 바닥일수도 있으나,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


17년에 나타난 재고순환의 고점은 18년 3분기에 고점을 찍은 매출, 이익의 정점에 선행했다.
매출, 영업이익, 이익률 등의 실적보다는 재고순환이 주가를 잘 설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9년 이후 4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반도체 주가의 상승이 1분기 재고순환의 저점을 반영하고 있는지는 2분기가 지나야 알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은 장미빛 미래를 의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에스디엘 과속방지턱...

이런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반도체 영업이익 semi op 20190327 - 바닥은 얼마나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어닝쇼크에 대한 예고를 했다.

그래서 매출, 영업이익이 얼마가 나올까?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micron.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korea-semi-export-vs-samsung-hynix.html

매출에 대해서는 수출을 이용해서 하이닉스는 6조, 삼성전자 메모리부문은 11조로 추정했었다.
영업이익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관계로 추정할 수 있다.



하이닉스의  매출이 6조일 경우 영업이익은 1.3조이다.
상승 싸이클이었다면 최대 2.3조로 추정할 수도 있지만, 이미 작년 4분기에 하락싸이클로 전환된 것을 확인했으니 지속된 투자로 높아진 고정비용을 고려하면 이 정도가 적당하다.
향후 매출이 더 감소하면 손익분기점은 매출 4.5조 정도이다.
2분기 이후 하이닉스의 실적감소가 저 수준까지 나타나도 확인하려면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삼성전자 반도체의 매출이 15조라면(시스템 4조+메모리 11조) 영업이익은 4조이다.
14조라면 3조이고, 이것 역시 하락싸이클에서 하단으로 잡은 것이다.
만약 영업이익이 3.5조 이하로 나온다면, 추가적인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손익분기점은 11조 전후로 과거 5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역시 3년간 지속된 초월적인 수준의 투자와 그로 인한 고정비용 상승이 원인이고, 기왕 발표된 것처럼 초격차전략 하에 예정된 투자를 조기에 집행한다면 더 높아질 것이다.



1분기는 위에서 구한 추정치이다.
영업이익은 매출보다 매우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전 싸이클의 고점보다 현 싸이클의 고점이 3배 이상 높았지만, 저점은 벌써 과거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싸이클의 상승이 2년 반 동안 진행된 것에 비해 하락은 반년만에 저점근처에 도달했으니 최근 몇개 싸이클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역시 1분기는 추정치이다.
영업이익률의 하락도 마찬가지로 급격하게 진행중이다.
다만 15년의 하락국면에서도 이익률의 하락은 3분기정도에 걸쳐서 빠르게 나타났다.
기왕 빨리 떨어지고 있으니 일찍 바닥을 확인할 수 있으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산이 높으니 골이 깊은 것이라면?
빨리 떨어지는 것은 더 많이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쌓여있는 재고와 공격적인 투자로 증가할 공급이 어마어마한 골짜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면 직전 싸이클이 아니라 하이닉스가 적자를 기록한 11년 혹은 07년 싸이클과 비슷할 수도 있다.

다만 금융위기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메모리 반도체 싸이클의 주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아무리 험악한 상황이 발생해도 1년 후에는 바닥을 지났을 가능성이 여전히 내리막일 가능성보다 더 높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요약
과거가 미래의 지침이 될 수 있다면, 메모리 싸이클의 바닥이 어디인지는 알기는 어려워도  바닥이 언제 지나갈지는 짐작할 수도 있다.




미래를 보여주는 '수정구슬'.
찾아봤더니 있다.

크리스탈 볼 4cm...






2019년 3월 21일 목요일

micron 실적발표 - 바닥이 얼마나 남았을까?





마이크론의 1분기 실적과 2분기 가이던스가 발표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실적이 좋고, 가이던스도 높다.

이번 싸이클의 저점이 16년 초보다 높을 것으로 보면 추가적인 하락의 폭은 크지 않다.
남은 것은 업황회복에 걸리는 시간이다.
평균적으로 1년 이내에 바닥을 지날 것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korea-semi-export-vs-samsung-hynix.html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1분기 컨센서스는 3월 들어서도 계속 하향중이었다.
20일까지의 3월 수출이 오늘 내로 발표되고 나면 수출과 비교해서 추정한 두 회사의 매출도 실제 발표될 수치와 더 근접하게 조정될 것이다.

중국, 유럽, 미국의 마크로 충격이 더 남아 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09년의 금융위기와 같은 충격이 아니라면 추가적인 위험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다.



관련된 글들

최근 재고순환에 관심을 보이는 애널들이 증가하고 있다.
3월말까지 제출될 삼성전자의 사업보고서를 확인하면 반도체 부문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하이닉스와 대동소이할 것으로 본다.
싸이클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나 지나야 확인된다는 점은 변함없다.



삼성전자 860 E...

삼성 ssd 860 가격을 확인해보니 6년전에 샀던 840 가격의 1/5에 불과하다.


ssd 좋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3/12/ssd.html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한국 최저임금이 세계 최고 수준일까? (2)



최저임금의 수준이 높은지 낮은지 알려면 비교대상이 필요하다.
물가 혹은 생활비 수준과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균임금과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 최저임금이 세계 최고 수준일까?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07/blog-post_18.html

oecd에서 여러 나라의 최저임금을 mean wage, median wage와 비교한 표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16년까지 제공했는데, 확인해보니 17년까지 업데이트되었다.
프랑스의 수치는 전년과 많이 다르고, 나머지 나라는 거의 같다.
(과거 프랑스의 최저임금 급등에 대한 자료들의 언급과 달라보였는데, 이제 일치)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RMW

최저임금이 많은 나라에서 18년도 값까지 올라와 있는 것은 공공기구에서 결정하는 것이니 논란의 여지가 적기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스페인처럼 혼동의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다.

반면 평균임금이 17년도에서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은 상대적으로 평균임금에 대한 컨센서스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반영할 것이다.
그래도 평균임금은 총임금과 노동자수에 대한 합의만 있으면 되지만, 중앙값임금은 전체 소득분포를 알아야 하니 더 어려울 것이다.

몇가지 추정을 한 후에 18년, 19년의 한국 최저임금 급등이후 평균값과 중앙값을 비교해보면 전세계 선진국에서 거의 최고수준으로 증가한다.
작년에 계산했던 것과 다를 바 없는 결론이다.

스페인 최저임금 실험 spain minimum wage experiment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spain-minimum-wage-experiment.html

스페인과 그리스의 좌파 혹은 진보 정부가 한국의 뒤를 따라 삽질을 시작했다.
삽질의 결과는 한국에서 이미 답이 나와있다.

고용동향 2월 - 똥을 싸고 있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2.html

그리스는 비교하기에 비참한 나라이고, 스페인은 gdp규모, 일인당 gdp 등에서 한국과 비교대상이라고 할만하다.
비교해보니 스페인의 미래도 눈에 보이는 듯하다.




한국의 최저임금은 19년 평균임금의 49%에 도달했다.
18년, 19년의 평균임금증가율을 4%로 높게 추정했으니 실제로 50%를 넘었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의 최저임금/평균임금 비율이 oecd선진국 중 프랑스를 넘으면 2위, 뒤지면 3위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본다.

문재인 정권을 포함해서 지난 20년간의 최저임금 증가속도가  다른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빠르다는 것은 한국의 노조가 힘이 매우 세다는 점과 좌파들이 최저임금을 도깨비 방망이로 보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스페인은 19년의 22% 폭등 이전에도 17년에 평범하지 않은 최저임금상승이 있었다.
19년의 폭등 이후에도 한국과는 차이가 나고 순위에서도 2단계 이상 밀리지만, 상승폭은 놀라운 수준이다.



최저임금/중앙값임금의 비율은 2019년에 선진국 중에 한국이 최고일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뉴질랜드보다 낮을 가능성은 생각하기 어렵다.
스페인은 한참 아래이지만 위에 표시한 국가들 중 하단에서 중단으로 올라섰다.




아래는 관련한 추정치를 구한 표이다.


17년의 확정치가 나의 추정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보면 18년, 19년의 추정치도 크게 벗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다만 평균임금상승률을 4%로 높게 잡았기 때문에 실제 최저임금/평균임금 최저임금/중앙값임금 비율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의 평균임금은 몇 년 동안 거의 증가하지 않아서 최저임금급등이 평균임금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줄지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최저임금의 절대값 자체가 한국보다 훨씬 낮아서 평균임금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스페인은 2019년에 한국에서 최저임금 폭등이 나타나기 직전 해인 2017년과 비슷한 수치에 도달한다.
만약 2020년 한 번 더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리면 한국에서 확인한 효과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다.




요약

oecd에 따르면 2019년에 한국의 최저임금은 평균임금과 비교시 선진국 중에서 2-3등이고, 중앙값임금과 비교시 선진국 중에서 일등이다.
스페인의 최저임금 급등으로 인한 위 비율의 증가는 매우 큰 폭이지만, 기존의 낮은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해 선진국 중위권에 해당한다.
한국보다 충격이 클 지 판단하기 이르지만, 삽질을 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일 년 후 스페인의 명복을 빌고 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보인다.

예드림 제사음식 알...
명복을 빌려면 제사상이 필요하다.

드림하우스 제사향,...
상에 올릴 향이다.





2019년 3월 19일 화요일

스페인 최저임금 실험 spain minimum wage experiment




고용동향 2월 - 똥을 싸고 있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2.html

한국의 최저임금실험은 1년이 겨우 지났으나 고용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문재인 정권과 지지자들만 여전히 부인하고 있을 뿐이다.

최근 그리스, 스페인에서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리는 비슷한 실험을 시작했다.
비교당하고 싶지 않은 나라들이지만,  향후 비교당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스18%, 스페인14% 실업률에도 최저임금 11%, 22% 올린 파격 실험
https://news.joins.com/article/23413740

그리스는 2010년, 2011년 남유럽 위기의 진앙이었고 기왕에 망했던 나라라서 관심이 없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위험했지만 망하지는 않았던 나라였다.
자세힌 안 봐도 이탈리아도 쉬운 상황은 아닐 것 같지만, 스페인의 최저임금 인상 22%가 인상적이니 간단히 확인해본다.



자료 출처는 https://tradingeconomics.com/spain/indicators

순서대로 최저임금, 평균임금, 소비자 물가지수이다.

스페인의 평균임금은 2010년 이래 계절적인 변동만 있을 뿐 상승이 없었다.
반면 최저임금은 2017년 몇년간의 정체에서 벗어나 몇 %의 상승 후 최근 22%가 증가되었다.
한 눈에 최저임금 증가 폭이 평균임금과 비교할 수 없게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가지수는 2010년 93에서 최근 105로 8년동안 10% 초반 증가했다.
최저임금이 최저생활비를 반영하는 것이라면 상식적으로는 22% 인상전 수준에서 몇% 올리면 충분한 것이었다.



스페인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지만 몇년동안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중이었다.
최저임금 상승의 충격이 나타나도 흡수될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실업률 하락 외에 한국보다 스페인에게 유리한 점이 있다.

스페인의 최저임금이 22%나 올랐지만 최저임금 수준이 월 1050유로(135만원) 로 한국의 175만원보다 절대적으로 낮다.
유로권 내의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독일의 1498유로(192만원)보다 30% 낮다.

또한 스페인의 최저임금은 일부 언론에서 900유로로 보도한다.
스페인은 7월, 12월에 임금은 한번씩 더 주기 때문에 통상 14개월 임금을 받고, 연봉을 14개월로 나누면 900유로(116만원), 12개월로 나누면 1050유로이다. (노동법률 기사 참고)

한국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단기고용만 고려하면 최저임금은 1050유로가 아니라 900유로라고 볼 수 있다.





요약

스페인의 최저임금실험은 한국보다 최저임금 상승률이 더 높아서 일견 더 위험해보인다.
그러나 최소 두가지 점에서 한국보다 유리하다.

하나는 스페인의 실업률이 몇년간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스페인의 증가된 최저임금도 한국(175만원)보다 독일(192만원)보다 턱없이 낮은 135만원 또는 116만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마땅한 쿠팡 짤을 찾아보니 이런 게 있다.


티즈트레이딩 부끄닭...


부끄닭 삼형제.
부끄러움은 내 몫인가? 네 몫인가?


-----------------
관련

영세기업 부담 키운 '최저임금'···기업 10곳중 7곳 "고용 악영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11&aid=000352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