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일 목요일

cosmetics export 20160901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cosmetics-export-20160816.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cosmetics-export-20160804.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7/cosmetics-export-20160715-new-era.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7/cosmetics-export-2016070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cosmetics-export-20160615.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cosmetics-export-2016060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5/cosmetics-export-hong-kong-no-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5/cosmetics-export-2016050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4/cosmetics-export.html




8월 화장품 수출 79.9% 증가.
3304에 적용. 오차는 몇% 이내.
지난 4년간 8, 9월이 계절적 저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








korea export 20160901




수출이 20개월 만에 양전환.

14년부터 시작된 수출 감소의 강도와 기간은 외환위기,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90년대 이후 최대.

2014년이 아니라 2010년부터 따지면 가장 긴 수출 침체.




디플레의 망령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시할 필요 있음.
그런데 중국 pmi를 보면 이미 벗어났을 가능성 존재.






2016년 8월 31일 수요일

china, yuan, foreign exchange reserves, export 20160831


위안의 약세가 스텔스기처럼 진행중이다.



달러대비로 봐도 무역상대국과 비교해봐도(실질이 아니고 명목실효환율이다) 15년부터 시작된 추세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

장기적으로 물가와 관련이 있고 단기적으로는 외환보유고와 관련이 있다.
한국과 전혀 다르지 않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future-of-yuan-from-china-cpi.html



위안은 외환보유액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멋진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단기적으로 외환보유액의 감소는 멈추었지만, 위안의 약세는 그렇지 않다.
상당기간 괴리가 유지될 수 있지만, 2008년은 위기상황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의미없다.






전년동월비를 보면 환율과 보유액이 동행하지만 시기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선행한다.
투기자들이 추세에 따라 드나드는 흔적일 수도 있다.
길게 보면 국제수지와 당국의 개입이 외환보유액을 결정할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3/yuan-vs-chinese-export-broken-relation.html

명목실효환율와 수출의 전년동월비를 비교한 것이다.
(환율도 전년동월비라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이 수출에 선행하던 과거의 관계는 2014년 이후 사라졌다.
수출은 환율과 상관없이 감소하고 있을 뿐이다.
왜?
기름값이 1/4토막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기름값 하락의 원인은 다른 데서 알아보자.

기름값 변동이 멈추면 그것이 수출 감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사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눈으로 추정해 보면 최대 35%p-40%p이다.
아마 그보다는 적을 텐데, 물가하락과 달러강세를 나누어 반영하면 물가의 비중이 20%p 정도는 될 것이다.


http://data.stats.gov.cn/english/easyquery.htm?cn=A01

7월 중국수출 -4.4%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08/2016080801745.html

전년동월비로 깔끔하게 그려놓은 곳이 없어서 중국통계청에서 받아야 하지만, 최근 1년치 그림이 기사에 있다. 파랑이 수출. 중국수출은 변동성을 제외하면 전년동월비로 1년가까이 횡보중이고 어찌보면 회복하고 있는 것같기도 하다.

위의 그림과 머릿속에서 연결해보자.
수출, 수입이 줄고 있다.
그래도 무역수지는 흑자이고 외환보유액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없다.





미국과의 무역은 최근 자료까지 올라와 있다.
위안화의 약세가 중국의 미국향 수출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과거 위안화의 강세가 미국의 중국향 수출에 영향을 주기 어려웠던 것과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세상이 교과서처럼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많다.

기름값 하락은 저점을 찍은 듯이 보여도, 그 여파가 끝나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의 물가는 매우 중요하다.
또 수출이 중요하다.
중국보다는 한국의 수출이 더 중요하다. 내일 나온다.





2016년 8월 30일 화요일

long cycle, long long cycle - risk premium 20160830


아파트가격과 가계부채 7 - 주택싸이클의 개요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7.html

가계부채, 주택공급, 아파트가격의 싸이클을 확인했다.
대출와 통화량(M2가 적당)의 관련성을 고려하면 주택싸이클은 한국경제 전체 싸이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구성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주택공급싸이클은 15년부터 상승국면에 돌입했고, 아주 강한 외부의 충격이 없다면 상승 국면이 5년이상 지속될 것이다.

미국의 침체와 한국의 침체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침체가 곧 위기인 것도 아니다.
미국이 감기에 걸리면 한국이 중병이 걸리는 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침체는 한국의 위기라고 보는 것 같지만 아니다.
그러나 미국 혹은 전세계의 위기가 발생하면 한국이 벗어나기는 어렵다.


강한 외부의 충격은 중국이나 미국에서 발생할 것이다.
중국은 블랙박스이니 미뤄두고 미국의 상황을 보자.

미국 경제 싸이클의 핵심은 장단기금리차이다.
그런데 대공황이후 50년대까지 장단기금리차가 작동하지 않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으로는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지 못 할 수도 있다.
딱 하나만 추가한다면 ism pmi, 실업률, 물가 등을 선택할 수 있지만 리스크프리미엄도 잠재적으로 좋은 후보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1/risk-premium-pseudo.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5/risk-premium-vs-term-spread-20140520.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8/risk-premium-20140819.html


Rp = g + E/P - Rf

     = (g - Rf) + E/P

리스크 프리미엄을 명목gdp와 금리의 차이와 earning yield의 합으로 정의한 것이다.


1
risk premium vs term spread


둘 다 내려가는 중이지만 아직 여유가 있다.

명목성장률 2.5% - 4%
10년국채 1.5%
earning yield 5% (per 20으로 보면)

risk premium = 2.5 - 1.5 +5 = 6


현재 6에 해당하는 값이 0까지 내려가면 침체이다.
가능한 시나리오는?

1) 미국 기업의 손실을 내거나, ( s&p earnings 분기별 s&p earnings 12개월)
2) 금리가 7.5%에 도달하거나,
3) 명목성장률이 -3.5%에 도달하는 것이다.

물론 금리가 올라가고, 성장률이 낮아지고, 기업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이 막바지에서 동시에 발생할테니 한가지 요소만 극단적으로 변하는 상황보다 일찍 올 것이다.






2
earning yield gap vs term spread

명목성장률을 제외하면 earning yield gap (= E/P - Rf)가 된다.

1981년 이후 35년동안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경기후반에 하락하는 것은 기업이익이 줄고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싸이클은 risk premium으로 트렌드는 earning yield gap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once-in-lifetime-opportunity-2016.html

이것을 쉴러교수의 자료를 이용해서 그리면 위의 분홍선이 된다.
100년이 넘으니 과거와 비교하기에 좋다.

위의 트렌드는 약 30년 싸이클의 긴 상승국면이었다.
하락 국면은 아주 빠르기도 하고 아주 길기도 하다.
2011년이 꼭지였는지는 아직 알 수없다.

지금처럼 금리가 낮은 상황과 비슷한 조건은 80년대보다는 40-50년대이다.



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1/term-spread-since-1919.html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단기금리는 상승할 것이다.
장기금리의 추이에 따라 세상이 달라 보일텐데 아직은 판단할 수 없다.
더 이상 내려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장기금리가 계속 내려가면 10년짜리 경기 싸이클은 빨리 끝나지만, 대신 대공황 이후의 초장기 싸이클을 죽기 전에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미국 성장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면 연준이 언제 무슨 일을 벌이든 이제 미국 중국의 물가를 다시 보고, 한국의 수출을 다시 볼 시기일 듯하다.








2016년 8월 29일 월요일

크루즈 20160829


출입국, 크루즈 20160806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20160806.html

크루즈 중흥기 20160628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20160628.html

크루즈입국자를 이용한 중국인입국자 추정 2016060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20160604.html

16년 들어 중국인 입국자의 증가는 전적으로 크루즈 입국자에 증가에 의존한다.
7월 중국인 입국자가 사상최대를 달성하는데 메르스 기저효과가 한 몫을 했지만, 그것은 예상가능한 범위 이내이다.
입국자 서프라이즈는 전부 크루즈 입국자의 증가에 기인한다.




이전의 전망치가 무색한 증가율. 14년 대비 100%



크루즈 입국자를 제외하면 입국자는 15년의 메르스효과에 의한 감소분만큼 회복.



중국인 입국자는 사상최고.
만약 크루즈 입국자가 현재 수준의 증가율을 연말까지 유지하면 850만 이상.

크루즈 입국자들의 관광 패턴, 소비 패턴은 공항 입국자들과는 다른 듯.



크루즈 입국자는 중국인 전체입국자의 22% 수준을 유지.
비수기 입국자가 늘면서 계절적 변동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지켜 볼 일.

전체 크루즈 입국자 중 중국인의 비율은 73.7%로 일정하게 유지. (그림 없음)

사드나 기타 이벤트들의 관광에 대한 효과는 비행기와 크루즈 입국자를 분리해서 봐야.




아파트가격과 가계부채 8 - 금리, 위기, 외부요인



한국의 아파트가격거품, 한국의 가계부채거품이 존재하는지는 차치하고 이것이 한국의 위기를 가져온 적이 있나?
한국의 주택싸이클을 결정하는 것이 한국경제가 아니라 미국경제라면 한국부동산가격, 가계부채, 주택공급 등을 살펴 볼 필요가 있나?

상식적이지만 중요한 질문이다.
내 답은 no, yes이다.

미국 경기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는 하나를 꼽으면 장단기금리차이다.
지난 60년간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면 경기침체가 왔고, 역전되지 않으면 침체가 오지 않았다.
위양성, 위음성도 없으니 최고의 지표이다.

금리차 역전이 발생하는 이유를 한마디로 줄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때문이다.



미국의 기준금리와 한국의 대출과 금리를 비교한 것이다.
국채 3년물이 좀 길지만 은행대출을 가계부채의 프록시로 보고 주택지표와 비교하고 있으니 은행의 대출평균금리, 가계대출금리를 보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cd금리는 더 길고 단기금리에 해당하니 함께 비교했다.

1)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금리는? 올라가거나 하락속도가 둔화된다.
2)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의 대출은? 관련없다.
3)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의 아파트값은? 오르고, 횡보하고, 오르고, 오른다.
4)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의 실질아파트값은? 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오른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real-apt-rea-kospi-fed-rate.html


이번에 미국이 다시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에 위기가 발생할까? 글쎄다.


미국경제가 침체에 빠지면 전세계 많은 국가에 위기가 올 수 있다.
이 때 미국은 예외없이 기준금리를 내린다.

위 그림에서 기준금리가 급락하는 시기는 미국의 침체기이다.

90년초 은행위기
2001년 it버블붕괴
2008년 주택시장붕괴

이 때 한국은? 내리고, 오르고, 내린다.
이때가 위험하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98년 외환위기의 원인은 한국 내부에 있을까 외부에 있을까?
어느 쪽이든 한국의 주택시장이나, 가계부채와는 관련이 없다.
과잉부채로 과잉투자를 진행한 기업과 외환보유액 관리를 포기한 정부와 관련이 있을 뿐이다.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은 미국에 있다. 버냉키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에 있다.
한국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명확하다.

미국이 몇년 내에 침체에 빠지게 될까? 아마도.
위기로 진행될까? 상황에 따라.

한국의 위기는 주택공급 폭락으로 나타난다.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미국금리와 비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향후에 주택공급이 급감하면 안도할 일이 아니고 두려워할 일이다.

한국의 주택공급싸이클이 진행될 수 있을까?
당연하다. 만약 미국이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조건이라면 연장될 수 있다.



끝.




후기
그림이 조금 남았지만 버리기도 아까우니 정부가 멍석을 깔면 그 때 다시 보자. 멀미난다.




아파트가격과 가계부채 7 - 주택싸이클의 개요



돌아라 돈아 돌아라 run money run

블로그 이사를 하면서 지겹게 정체된 한국에 돈이 잘 돌기를 염원하면서 붙인 대문 이름이다.
그런데 아파트가격과 가계부채 관련 자료를 들여다보면서 느낀 바는 15년부터 다시 돈이 돌기 시작했다는 것을 이제서야 확인했다는 것이다.
싹이 튼 것은 대출이 증가하고 수도권 집값이 오르기 시작한 13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겨우 지속가능한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격탄력성 얘기들을 한다.
가격변화에 대한 수요나 공급 변화의 비율이지만, 현실에서는 공급과 수요의 시간당변화율, 속도이다.
가격탄력성은 가격변화에 수요나 공급이 얼마나 빠르게 반응하는가에 대한 얘기이다.
오늘 집이 부족해도 공급은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증가하면 탄력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조립식으로 바로바로 찍어서 공급하는 주택이 대세가 되기 전까지는 그렇다고 볼 수있다.

주택시장의 본질적 특성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시장에 재고가 존재한다면 그 양이 많지 않아도 공급은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올라가는 순간부터 증가할 수 있다.

수요가 급증해서 재고 부족이 현실화되면 그제서야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신규 공급에 2-3년이 걸린다고 해도 단계별 재고가 2-3년을 커버할 수 있다면 가격과 공급과 재고가 동시에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공급이 초기부터 가격상승을 억제해서 가격상승이 적은 상태로 공급이 증가할 수 있고, 탄력성이 높은 것처럼 일정시간동안 진행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공급부족은 초기가 아니라 일정시간이 지나서 기왕에 공급이 일정정도 일어난 다음에 나타나고 가격상승은 그제서야 발생하게 된다.

내가 데이타를 통해 본 주택시장을 설명하려면 궁색해도 이렇다고 할 수 밖에 없다.

화살표는 한 지표가 다른 지표를 선행하거나 결정하는 경우, 단기적인 루프를 통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 등을 표시한다.


대출 -> 주택공급 -> 미분양
주택가격, 전세가격 -> 대출 -> 전세비율
대출 -> 전세비율

이상이 이전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주택/전세가격 -> 대출 -> 주택공급 -> 미분양 -> 주택/전세가격
                          대출 ------------------------------> 전세비율


합쳐보면 주택싸이클을 간략히 구성할 수 있다.


가격과 공급의 시차가 크지 않다는 것은 특이하지만, 탄력성이 어떻든 위에서처럼 설명하지 못할바도 아니다.
공급과 미분양의 시차가 떨어져 있는 것은 당연하다.
미분양의 꼭지가 가격의 저점에 해당되는 것은 미분양의 저점이 이전 싸이클의 끝이고, 가격의 상승이 새로운 싸이클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주택싸이클은 15년에 시작되었다.
이것은 주택공급싸이클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실제로 시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크게 변한다고 보기 어렵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 vs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공급

먼 얘기이지만 반도체 싸이클에서 비슷한 구조를 볼 수 있다.
반도체 공급은 공장 하나 짓는데 수조에서 십수조가 들어가고, 기술발전이 연속적이지 않고, 몇 안되는 공급자들이 치킨게임을 하고, 그래서 투자를 잘 못하면 순식간에 망하기 때문에 공급증가가 계단식으로 나타나고 가격은 요동을 친다.

주택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는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다.
최근 느려진다고 말들 많지만 인구, 가구수는 해방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공급은 주택시장에서는 계단식으로 증감하는 공급이라고 할 수 있다.

89년 이후 주택건설은 40만에서 70만 사이를, 아파트건설은 30만에서 50만 사이를 오갔다.
공급이 이 수준을 유지하면 평균적으로 한국의 주택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미래에 한국의 주택수명이 증가하고 인구, 가구수가 감소하면 낮은 공급으로도 수요를 충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년-30년도 안 된 집을 돈이 되기만 하면 파버리는 것이 일상적인 한국에서 공급과잉은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최근의 공급증가에 선입견을 가지면, 아래 그림을 전혀 이해할 수 없게 된다.
내가 이해하는 바는 위에 요약했으니, 그림을 보고 미래를 편견없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1
아파트가격 ->  아파트건설 -> 미분양 -> 아파트가격

파란 박스는 싸이클의 시작.


2
실질아파트가격 -> 아파트건설 -> 미분양 -> 실질아파트가격

실질가격을 사용하면 때로 싸이클이 스스로 드러나게 할 수 있다.
전년동월비를 사용하거나, 이동평균을 빼는 것도 비슷하다.

금융위기 이후 실질가격이 하락했다면 최근의 아파트가격 상승은 더 가팔랐을 것이다.
왜 하락하지 않았나?
물가상승이 느려졌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부는 한국의 문제이고, 대부분은 전세계의 문제이다.

real apt, real kospi, fed rat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real-apt-rea-kospi-fed-rate.html




3
아파트가격yoy -> 아파트건설 -> 미분양 -> 아파트가격yoy

최근의 아파트가격 상승이 이후의 공급싸이클을 유지하기에 충분한가?
물가가 내려가고, 원가가 내려가면 가격상승이 낮아도 기업의 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4
아파트전세yoy -> 아파트건설 -> 미분양 -> 아파트전세yoy

만약 13년의 집값상승이 아니라 금융위기 이후의 전세값 상승이 이번 싸이클의 시작이라면?

밋밋한 집값으로도 주택공급을 끌어낼 수 있다.
이것은 이번 싸이클이 끝나봐야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주택싸이클 주기가 데이타를 안 보는 자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짧을 수 있다.




5
아파트건설감소 -> 미분양 감소    -> 아파트건설증가  -> 미분양 증가
아파트건설감소 -> 전세비율 증가 -> 아파트건설증가  -> 전세비율 감소


한국에 아파트가 대량공급되어 의미있는 수준의 미분양이 처음 발생하던 92년부터 분석 가능.
주택보급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90년대의 미분양증가 시기에는 전세비율이 증가.

1997년의 미분양고점시기를 전세비율저점으로 보고, 첫번째 사이클의 시작으로 삼는 것이 데이타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현실적 타협일 듯.
아니면 2001년의 미분양저점을 시작으로 삼아야 함.


전세비율 고점 vs 미분양 저점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vs.html



6
전세비율 전년동월비 - > 아파트건설 -> 미분양 -> 전세비율 전년동월비

앞서 언급한대로 전세비율 전년동월비는 매매전세변화율의 차이와 부호만 다르다.
집값, 전세값보다 시차가 적게 주택공급에 선행 혹은 동행 한다.
여전히 미스테리.



주택 싸이클에 대해 살펴 보았다.
몇가지 의문점은 남아있지만, 단기간에 풀리지 않을 것이다.


알 수 있는 것은?
몇 가지 조건을 만족했고, 몇가지 조건은 부족하지만 새로운 주택공급싸이클이 시작되었다.

어떤 싸이클들은 진행과정에서 (+)feedback 이 발생하고 일단 그런 상황이 시작되면 비가역적인 all-or-none process가 limit cycle을 따라서 끝까지 진행된다.
그 단계에 들어서는 기준값을 역치, 임계점, 트리거포인트, 티핑포인트, 싱귤래리티 등 사람들이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른다.
내가 보기에는 앞에 두개 정도가 적당하고 나머지는 좀 장사꾼의 냄새가 난다.

지금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그런 단계에 들어섰나?
그런 기준값이 존재하나?
존재한다면 위 그림 중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그런 값이 존재하고 이미 넘어섰다면, 정부나 국민들이 무슨 해괴한 짓을 해도 무슨 짓을 하지 않아도 주택공급싸이클은 갈 길을 가고 끝을 본다.

미국의 경기싸이클이 100년동안 유지되는 것을 보면 인간의 능력은 그 싸이클의 진폭을 줄이거나 연장해서 완만하게 할 수 있어도 없앨 수는 없다는 것, 결국 댓가를 치른다는 것이다.



이어서.